통영길문화연대 169

제186회 토요걷기(구운몽길)

남해바래길을 마치며 남해바래길은 통영 이야길과 한날한시에 태어난 형제다. 남해는 섬이라는 특성이 통영과 닮았다. 통영은 바다의 땅이다. 57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육지보다 바다가 훨씬 더 크다. 지리산 둘레길의 좋은 추억을 가지고 남해바래길을 시작했다. 남해는 아직 자연환경이 살아 있는 곳이다. 바래길 안내센터에서 시작된 바래길은 2년에 걸쳐 완보했다. 마지막 구운몽길도 계획된 날에는 한파가 몰아쳐 부득이 1주일 연기하여 12월 30일 실시하였다. 서포 김만중이 유배 생활을 한 노도를 바라보며 걷는 길이라 하여 구운몽길이라 명명 지었다. 한해를 마감하면서 이어 걷기 프로젝트도 마감되었다. 전날 감기 기운으로 컨디션이 가히 좋지 않았지만, 잔뜩 긴장하면서 걸음을 시작했다. 바래길 센터와 사전 연락..

바래길 완보 인사

남해바래길에 함께해 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드디어 오늘 남해 바래길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호기롭게 버스로 시작한 바래길이 승합차로 마무리했습니다.. 통영 이야길과 함께 태어난 바래길을 걸으며 형제애를 느꼈습니다. 16코스 240여 km를 함께 걸으며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남해 바래길에서 좋은 추억만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길을 내어주고 길을 다듬어주고 길을 걷도록 애써 주신 남해바래길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024년에도 내실 있는 걷기와 대내외 활동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회원님들이 있어 통영길문화연대기 빛납니다. 함께해서 행복합니다. 길대장 김용재 드림

제180회 토요걷기 후기

제180회 토요 걷기(남해 바래길 6 죽방멸치길) 힘내자, 힘!!! 남해 바래길을 걸은 지 2년이 되어간다. 개인적인 일로 인하여 후기를 쓰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적어야 한다는 사명감에 오늘은 만사 제쳐두고 기필코 적으리라 생각하고 도서관에 앉았다. 쏟아지는 졸음을 참고 노트북 자판을 두드린다. 남해 바래길 걷기가 어느덧 종착역에 다다랐다. 바래길 걷기 시작을 10코스부터 하여 5코스까지 완보했으므로 6, 7, 8, 9코스 남았다. 올 12월이면 끝난다. 코로나가 법정 전염병에서 해제되면서 많은 바깥 활동과 걷기 방학 등으로 약간의 참여 동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신청자가 많지 않았다. 버스를 포기하고 승용차로 이동하기로 하고 협조를 구했다. 시작점인 삼동면 하나로마트 앞은 2코스의 종점이며, 5코스의 종점..

문학의 길

179회 토요 걷기(문학의 길) 통영길문화연대의 연간 걷기 계획에 따라 9월 둘째 주는 문학의 길이다. 문학의 길은 문학 지도에 있는 두 개의 코스(박경리 길, 문학의 길) 중 두 번째 길이다. 문학지도는 남해의 봄날에서 2014년부터 프로젝트를 수행한 지도로써 장인지도와 문학지도, 공연지도를 제작하여 통영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했다. 코스 개발과 스토리텔링은 통영길문화연대와 함께 했으며 지도 3종의 스토리를 묶어 통영예술기행을 출간했다. 문학의 길은 통영 출신의 많은 문인이 나고 자라고 작품을 구상하고 쓴 작품의 현장을 함께 걸으며 생각해 보는 걷기 행사이다. ‘걸어서 통영을 만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통영을 구석구석 누비며 걸었는데 사실 문학의 길도 여러 차례 걸었다. 매너리즘에 빠질까 걱..

공지23-19 제179회 토요걷기(문학의 길)공지합니다.

공지 23-19179회 토요 걷기(문학의( 길) 공지합니다.) 공지합니다. 통영은 현대 문학의 가장들이 태어나고 활동한 문학의 도시다. 청마 유치환, 천재 시조시인 초정 김상옥, 의 시인 김춘수, 의 소설가 박경리, ‘마술의 펜’이라 불리는 소설가 김용익 등 무수한 작가들을 배출했다. 뿐만 아니라 백석, 정지용, 이영도 등 통영을 방문한 많은 작가들도 한려수도의 수려한 경관에 감탄했다. 이들에게 통영은 역사와 문화의 고장이자, 작품에 영감을 준 천혜의 자연을 품은 예술 공간이었다. 그들이 나고 자라고 작품을 구성한 공간을 함께 걷는 것은 통영만의 커다란 자산이며 특권이다. 우리는 그 권리를 누릴 충분한 자격이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통영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문학의 길을 함께 걸으며 거장들을 기억해 보..

별밤 걷기 후기

별밤 걷기 미륵산 달빛 산행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인해 달빛산행 일정변경하여 진행합니다. (2018년 8/29(수) 문워크 취소공지(20.07.21, 22:16) 2020년 7월 24일(금) 해간도 달빛 걷기 취소 공지합니다. 달빛 걷기 안내 달빛 걷는 날 : 2022년 8월 19일 (금) 달빛 걷기 행사 취소 공지 최근 주변에 코로나 감염되시는 분들이 많아 이번 '달빛 걷기 행사' 취소함을 알려드립니다. 통영길문화연대는 2018년 8월에 야간 걷기를 미륵산 정상에서 실시하였다. 2020년 해간도에서 문워크(달빛 걷기)를 기획했으나 당일 우천 예보로 인하여 취소되었다. 다시 2022년 8월에 공지했으나 코로나의 창궐로 부득이 취소하였다. 삼세번만에 다시 기획한 별밤 걷기가 당일 우천 예보에도 불구하고 진..

바래길5 공지

공지 23-17178회 토요 걷기(바래길 5 말발굽길) 공지합니다. 일시: 2023년 8월 26일(토) 07:00 ▶5코스 말발굽길 ▶총 거리:11.9km ▶걷는 시간:약 4시간 30분 내외 (쉬는 시간 포함) ▶걷기 난이도:★★☆☆☆(무난해요) ▶걷는 경로(단위 km)(단위 :적량마을 ←1.0→ 대곡 ←1.8→ 장포 ←2.0→ 보현사 ←2.5→ 부윤 ←1.7→ 추섬공원 ←2.9→ 창선교 남단(지족)(11.9km) 8월 24일 목요일 12시까지 입금해 주세요.. 입금 후 카페의 댓글이나 단톡방에 신청 바랍니다. 입금계좌는 농협은행 351-1228-3944-93. 네비 주소 걷기 시점: 경남 남해군 창선면 진동리 997-16 걷기 종점: 경남 남해군 창선면 동부대로 1932번 길 1 중식 : 경남 남해군 ..

공지 23-15 제177회 토요 걷기(평화의 길 1) 공지합니다.

공지 23-15 제177회 토요 걷기(평화의 길 1) 공지합니다. 통제영 선소인 강구안에서 시작되는 평화의 길 1은 남망산 조각공원을 거쳐 이순신 공원을 지나 세자트라 숲과 허장완 열사의 묘소까지입니다. 이 길은 통제영 수군들의 행적이 고스란히 이야기로 남겨진 길입니다. 한산대첩 현장을 굽어볼 수 있고 젊은이가 가장 선호하는 이순신 공원을 지나 통영RCE세자트라숲(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 이릅니다. 해안선을 따라 가면 3.1 독립 열사인 허장완 묘소에서 참배 후 해산합니다. 일시:2023. 7. 8(토). 09:00 강구안 정자 아래 코스: 강구안-남망산공원-이순신 공원-솔밤시 길-세자트라 숲-해안 길-허장완 묘소-법원 앞 기타: 7월 7일 12시까지 신청하세요.

공지

공지23-12 제176회 토요걷기(바래길4 고사리밭 길)공지합니다. 04코스 고사리밭길 14.6km 중 (식포마을~세심사) 9km 구간은 예약탐방제로 운영 일시: 2023년 6월24일(토) 07:00 장소: 04코스 고사리밭 길 거리: 15.0km/6.5h 걷기 난이도:★★★★☆(중상급) 걷는 경로 : 동대만간이역 ←4.8→ 식포 ←4.3→ 가인 ←1.6→ 천포 ←4.6→ 적량마을. 준비: 등산화, 스틱, 물, 간식 기타: 남해바래길 걷기는 버스(동백 투어)로 이동합니다. 중식은 배달 도시락 돌미역비빔밥(인당 1만원) 차비는 중식 포함 4만원이며 신청은 입금으로 대신합니다. 6월 22일 목요일 12시까지 입금해주세요. 입금 후 카페의 댓글이나 단톡방에 신청 바랍니다. 입금계좌는 농협은행 351-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