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3회 일요걷기(평화의 길2)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하나 한결같은 마음은 어떤 것일까? 그것은 죽음으로 증명되는 것일까? 허장완 묘소에 오면 언제나 그런 생각이 든다.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하나? 평화의 길이라 명명한 법원-해간도 구간은 허장완 묘소를 참배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 묘소는 바로 옆에 건축허가가 .. 통영/토요걷기 2018.11.19
제111회 일요걷기 통영별로7(함양-운봉) 어쩌다 우아하게 와인까지 마시는 호사를 누린 하루였다. 통영별로7(함양-운봉) 뭔가 새로운 시도는 신선하다. 또한 기대도 된다. 내가 걸었던 길을 함께 나누는 재미는 배가된다. 혼자만 알면 뭔 재미고? 지구의 땅에서 서로 협력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도리일 것이다. 함양까지 걸었던 통영별로6를 지나 운봉까지 통영별로7을 진행했다. 출발지인 .. 통영/토요걷기 2018.10.27
제110회 일요걷기 (통영별로6 (산청-함양)) 함께한 회원들이 자랑스럽다. 통영별로6 (산청-함양) 통영별로는 내가 2012년도에 정년퇴직을 맞아 활로를 찾고자 걸었던 길이다. 내가 걸었던 길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을 하고 올해의 사업으로 실행하게 되었다. 매월 한 번씩 걷는 통영별로가 벌써 여섯 번째가 되었다. 걸어서 통영에서 산청까지 왔다. 오늘은 산청에.. 통영/토요걷기 2018.10.02
제109회 일요걷기(통영항길) 걸어서 만난 통영은 동양의 나폴리였다 올여름은 너무 더웠다. 지구의 온난화로 인하여 동남아보다 더 덥다고 한다. 연일 40도를 육박하는 더위에 지쳐 얼른 가을이 오기만 학수고대했다. 지난 7월 둘째 주 미륵산 편백 숲길을 걸은 후 장기간 방학을 했었다. 아직 더위가 완전히 가시지는 않았지만 우리들의 걷기는 9월부터 시작.. 통영/토요걷기 2018.09.19
제108회 일요걷기(미륵산 편백숲 길) 미륵 산 편백 숲길 답사기 미륵 산은 통영의 조산이다. 미래에 미륵불이 나타나 현세를 구제할 것이라는 지명의 미륵 산은 통영의 허파요, 전국 100대 명산에 속하는 산이다. 이 숲속에는 용화사와 미래사라는 절이 있다. 미래사에는 편백숲이 있어 피톤치드가 내 뿜는 산책길은 통영시민.. 통영/토요걷기 2018.07.10
통영별로5(단성-산청) 깊이 생각하고 안전하게 행동해야 할 것이다 통영별로5(단성-산청) 폭염주의보가 내린다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약속된 길은 가야 한다는 신념으로 얼음물 두 병과 보온병에 찬물을 가득 담아 나섰다. 솔직히 24km는 별 거리는 아니나 더위가 문제였다. 또한 큰 고개를 두 개나 넘어야 하니 그것 또한 문제다. 그래도 우리가 누구인가? 하.. 통영/토요걷기 2018.07.04
제107회 일요걷기 공지 제107회 일요걷기(통영별로5 단성-산청 )공지 합니다. 일시: 2018년 6월 24일(일) 08:00 고려병원앞 코스: 남사예담촌-단속사-청계계곡(돌담에서 중식)-아침재-성심원-산청초교24km 7시간 기타: 등산화, 물, 간식, 중식은 매식(돌담:055-973-5478) 6월 22일 12시까지 신청 (승용차 이동 ) 통영/토요걷기 2018.06.17
제 105회 일요걷기(통영별로4, 진주-단성)구세주가 나타나 갈증을 해결하고 에너지를 주어 한줄기 빛이 되었다 통영별로4(진주-단성) 진주에서 단성 구간의 옛길은 어디일까? 역로는 평거 역에서 소남 역이다. 소남 역은 현 소남리다. 명석면과 오미리를 거처 대평리를 지나 남강을 건너면 소남리이다. 직로는 평거에서 명석면과 오미리를 지나 원지로 간다. 하지만 소남리에서 산청까지 가는 길은 .. 통영/토요걷기 2018.06.06
제104회 일요걷기(거제 사또 길)빠름의 세상에서 느릿느릿 옛길을 걸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다 거제 사또길 답사기 통영은 변방(邊防)의 시절부터 호국의 장소이다. 고려시대에는 왜구들의 도적질이 심하여 소탕작전이 이루어졌으며 그 흔적은 여러 섬에 남아있다. 대마도를 정벌하기 위하여 견내량에 모여 출동을 했으며 임진왜란으로 한산도에서 승첩을 이루고 통제영을 열었다. .. 통영/토요걷기 2018.05.23
제103회 일요걷기(통영별로3,사천-진주)천천히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서 나아갈 것이다. 통영별로 3구간은 사천-진주다. 사천은 옛 지명이 사수현이다. 역로는 동계역에서 관율역으로 다시 진주의 소촌역으로 연결된다. 소촌역은 지금의 문산읍으로 서부 경남의 중요한 찰방역이다. 진주에는 경상우병영이 있던 곳이다. 통제사가 진주의 병영을 거쳤을 수도 있고 평거역에서 .. 통영/토요걷기 2018.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