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토요걷기 193

제111회 일요걷기 통영별로7(함양-운봉) 어쩌다 우아하게 와인까지 마시는 호사를 누린 하루였다.

통영별로7(함양-운봉) 뭔가 새로운 시도는 신선하다. 또한 기대도 된다. 내가 걸었던 길을 함께 나누는 재미는 배가된다. 혼자만 알면 뭔 재미고? 지구의 땅에서 서로 협력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도리일 것이다. 함양까지 걸었던 통영별로6를 지나 운봉까지 통영별로7을 진행했다. 출발지인 ..

통영/토요걷기 2018.10.27

제110회 일요걷기 (통영별로6 (산청-함양)) 함께한 회원들이 자랑스럽다.

통영별로6 (산청-함양) 통영별로는 내가 2012년도에 정년퇴직을 맞아 활로를 찾고자 걸었던 길이다. 내가 걸었던 길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을 하고 올해의 사업으로 실행하게 되었다. 매월 한 번씩 걷는 통영별로가 벌써 여섯 번째가 되었다. 걸어서 통영에서 산청까지 왔다. 오늘은 산청에..

통영/토요걷기 2018.10.02

제109회 일요걷기(통영항길) 걸어서 만난 통영은 동양의 나폴리였다

올여름은 너무 더웠다. 지구의 온난화로 인하여 동남아보다 더 덥다고 한다. 연일 40도를 육박하는 더위에 지쳐 얼른 가을이 오기만 학수고대했다. 지난 7월 둘째 주 미륵산 편백 숲길을 걸은 후 장기간 방학을 했었다. 아직 더위가 완전히 가시지는 않았지만 우리들의 걷기는 9월부터 시작..

통영/토요걷기 2018.09.19

통영별로5(단성-산청) 깊이 생각하고 안전하게 행동해야 할 것이다

통영별로5(단성-산청) 폭염주의보가 내린다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약속된 길은 가야 한다는 신념으로 얼음물 두 병과 보온병에 찬물을 가득 담아 나섰다. 솔직히 24km는 별 거리는 아니나 더위가 문제였다. 또한 큰 고개를 두 개나 넘어야 하니 그것 또한 문제다. 그래도 우리가 누구인가? 하..

통영/토요걷기 2018.07.04

제 105회 일요걷기(통영별로4, 진주-단성)구세주가 나타나 갈증을 해결하고 에너지를 주어 한줄기 빛이 되었다

통영별로4(진주-단성) 진주에서 단성 구간의 옛길은 어디일까? 역로는 평거 역에서 소남 역이다. 소남 역은 현 소남리다. 명석면과 오미리를 거처 대평리를 지나 남강을 건너면 소남리이다. 직로는 평거에서 명석면과 오미리를 지나 원지로 간다. 하지만 소남리에서 산청까지 가는 길은 ..

통영/토요걷기 2018.06.06

제104회 일요걷기(거제 사또 길)빠름의 세상에서 느릿느릿 옛길을 걸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다

거제 사또길 답사기 통영은 변방(邊防)의 시절부터 호국의 장소이다. 고려시대에는 왜구들의 도적질이 심하여 소탕작전이 이루어졌으며 그 흔적은 여러 섬에 남아있다. 대마도를 정벌하기 위하여 견내량에 모여 출동을 했으며 임진왜란으로 한산도에서 승첩을 이루고 통제영을 열었다. ..

통영/토요걷기 2018.05.23

제103회 일요걷기(통영별로3,사천-진주)천천히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서 나아갈 것이다.

통영별로 3구간은 사천-진주다. 사천은 옛 지명이 사수현이다. 역로는 동계역에서 관율역으로 다시 진주의 소촌역으로 연결된다. 소촌역은 지금의 문산읍으로 서부 경남의 중요한 찰방역이다. 진주에는 경상우병영이 있던 곳이다. 통제사가 진주의 병영을 거쳤을 수도 있고 평거역에서 ..

통영/토요걷기 2018.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