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대첩(정유일기2) 정유년 9월 15일 계묘 맑음, 조수를 타고 여러 장수를 거느리고 우수영 앞바다로 진을 옮겼다. 벽파정 뒤에 명량이 있는데 수가 적은 수군이 명량을 등지고 진을 칠 수 없기 때문이다. 여러 장수를 불러 모아 약속하기를 “병법에 이르기를 반드시 죽고자 하면 살고 반드시 살고자 하면 죽.. 통영/이순신 2019.02.07
수군 재건 로 12(군학-용산) 걷는다는 것은 자기의 성찰이다 수군 재건 로 11(군영 구미-용산) 통영은 이순신의 도시다. 태생이 한산도이며 400여 년을 충무공의 정신으로 나라를 지킨 남해안 관방이다. 통영을 알려면 이순신도 연결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한산도 제승당이 있으며, 충렬사도 있다. 눈으로, 머리로, 온몸으로 충무공을 알기 .. 통영/이순신 2019.01.10
제116회 일요걷기(통영별로 10(임실-전주)) 통영별로 10(임실-전주) 통영별로가 끝을 향해 달렸다. 드디어 오늘이 대미를 장식하는 날이다. 특별히 내빈으로 제석초 교장 선생이 참여를 했다. 임실은 치즈의 고장이며 전주는 태조 이성계의 본향이다. 즉 조선의 본향인 것이다. 우리는 임실 향교에서 모여 사진을 찍고 향교 뒷길을 넘.. 통영/토요걷기 2019.01.08
통영별로 완보 소감 통영별로 완보 소감 2월에 시작된 통영별로가 충렬사에서 전주 풍남문까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통영길문화연대의 단합된 저력을 보여준 쾌거라고 생각 합니다. 안 밖으로 열심히 서로 돕고 힘을 합하여 완보를 하게 되었습니다. 2월의 삭풍에서 시작된 걸음은 파릇한 새싹이 돋는 .. 통영/통영별로 2018.12.25
제115회 일요걷기(장인의 길) 제115회 일요걷기(장인의 길) 1. 들어가는 말 최근 미륵도의 폐조선소 부지인 신아sb의 도시재생사업 국제공모에 ‘켐프 마레’가 선정 되었다. 켐프 마레의 대표 프로그램이 12학교라 한다. 12학교는 12공방을 모티브로 음악, 예술, 공예 등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12.. 통영/토요걷기 2018.12.14
제114회 일요걷기 통영별로9(남원-임실) 최선을 다하여 마무리할 것이다. 제114회 일요걷기 통영별로9(남원-임실) 통영별로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2월에 시작된 통영별로가 어느 듯 12월 마지막 구간을 코앞에 두고 통영별로9을 걷게 되었다. 남원 임실 구간은 나에게 좋은 인연이 있다. 지난 1차 통영별로를 걸을 때 임실의 사선대에서 만난 강명자 해설사님이다.. 통영/토요걷기 2018.12.06
제113회 일요걷기(평화의 길2)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하나 한결같은 마음은 어떤 것일까? 그것은 죽음으로 증명되는 것일까? 허장완 묘소에 오면 언제나 그런 생각이 든다.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하나? 평화의 길이라 명명한 법원-해간도 구간은 허장완 묘소를 참배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 묘소는 바로 옆에 건축허가가 .. 통영/토요걷기 2018.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