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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8회 일요걷기 공지 합니다.

제138회 일요걷기 공지 합니다. 통영은 통제영이 300여 년 지속된 오래된 도시로 많은 문화재가 산재해 있습니다. 길을 걷다 보면 많은 문화재 곁에 말없이 방치되고 버려진 소중한 것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비지정 문화재입니다. 이들은 지정 문화재에 가려 제 역할을 못하고 있죠. 비지정문화재도 우리에게 소중한 유산입니다. 시내에 산재한 비지정문화재를 찾아봅니다. 일시: 2020년 6월 14일(일) 09:00 고려병원 앞 코스: 말구리 비석군-원문성-오횡묵 비-서유대 비-거제 해미당-이응서 비-김 영 각암비 -주전골 새미-동문안 새미-관창골 새미-녹라정-명정고개 벅수-우럭개 벅수-산양면사무소 터-약천-월성정씨영세불망비-당포만호 비-정윤주묘소-삼천진권관 비-해평열녀사당-무형문화재 비석군-봄날의 책방-용화저수지..

면회

연초 독감의 유행으로 면회가 제한된 이후 다시 코로나 19로 면회가 전면 제한되었다. 어머니의 입소로 두 분이 한 요양원에 계셔서 그나마 다행이었는데 유일하게 일요일 예배시간만 만날 수 있다 하여 요양원에 부탁하여 두 분이 만날 수 있도록 부탁했다. 면회실에서 만났는데 문을 열어놓고 옆에서 앉아 있어 깊은 이야기를 못했다고 한다. 금요일(2020.6.5) 면회를 신청하여 만났다. 비대면 면회라 아크릴 판으로 막힌 장소에서 얼굴만 쳐다보고 안부만 전하는 정도였다. 가져간 과일 깎은 것을 부탁하여 먹게 하고 물건(로션, 부채, 질경이 달인 물)을 전하고 나왔다. 2~3층에 수박과 바나나를 드렸다. 비대면 면회

제137회 일요걷기(지리산 둘레길11 하동호-삼화실)초록 초록 세상에 빠지다.

초록 초록 세상에 빠지다. 코로나 19의 창궐로 인하여 석 달을 연기한 이후 드디어 5월에 지리산 둘레길 이어 걷기가 시작되었다. 생활 방역으로 돌아왔지만 그래도 조심스럽다.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을 지키는 것이 도리인지라 몇 가지를 당부했다. 승차 시 손 소독, 차 안에서 마스크 쓰기, 휴게소 이용 후 손 소독을 당부하고 차량 배차 및 식당을 예약했다. 회원들을 위하여 아침을 준비한 귀선 씨는 백종원보다 더 좋은 음식솜씨로 우리들의 주린 배를 채워주었다. 하동호 가는 길을 잘못 들어 북천면까지 가서 양귀비 축제장을 차장으로 구경하고 하동호에 도착했다. 하동호는 지난해 12월에 다녀간 곳이다. 그때의 소중한 기억도 남아있다. 하동호에서 시작된 걸음은 초록의 숲속으로 들어갔다. 연두가 초록으로 변한 세상이다..

통영/토요걷기 2020.05.31

제 136회 일요걷기(평화의 길2)

사상 유례 없는 코로나19라는 전염병으로 인하여 세상이 멈췄다. 이 전염병 앞에 인간은 무력했다. 국경도, 나이도, 성별도 관계없이 인간을 무차별 공격하여 세계를 초토화 시켰다. 방역 당국과 국민들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들어 생활 방역으로 전환되고 학생들의 등교 일정이 단계별로 정해져 오랫동안 기다리던 우리의 걷기도 조심스럽게 시작했다. 아프면 집에서 쉬기, 거리 두기, 마스크 쓰기, 등등을 홍보하며 공지했다. 그동안 개인적인 활동은 간간이 이루어졌다. 각각의 회원들이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들로 산으로 섬으로 봄맞이를 하였고 체력을 비축하며 나름대로 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잘 보내고 있었다. “제136회 일요 걷기 공지합니다. (평화의 길2) 지난 2월 9일 애럼바우 길을 끝으로 긴 시간..

통영/토요걷기 2020.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