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이야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옛어른들이 이야기한 추석 명절이 왔습니다. 한 아이가 태어 났습니다. 추석날 태어나 이름을 "보름"이라 지었습니다. 어느듯 성장하여 여였한 처녀가 되었습니다. 스무여덟 꽃다운 나이에 보름달 같은 백옥의 피부를 자랑하는 내 조카 "김수빈" 한해가 멀다하고.. 개인/가족 이야기 2011.09.14
괭이바다 취도 이야기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일제의 강점기를 앞당긴 러일전쟁의 기억이 있는 취도 전승기념탑이 있는 취도 기념탑을 찾았다. 역사의 현장 취도는 가조도 동북단 괭이바다에 떠 있는 무인도 이다. 이섬에 무슨일이 일어 났는가? 쉽게 접근을 할 수 없는 역사의 현장 그곳이 보고싶어 친구에게 .. 길/거제도 이야기 2011.09.13
가을의 단상 가을의 단상 생명을 다한 나뭇잎은 화려한 색갈로 몸치장 하고 운치좋은 풍경을 나에게 선사한다. 무더운 여름을 착실히 견뎌낸 나뭇잎은 엽록소의 마지막 몸부림으로 카로틴 크산토필의 동화작용이 푸른 도화지에 노랗고 붉은점을 뿌려 놓았다. 가을! 어쩌면 쓸쓸한 노병의 퇴장인지? 아님 새로운 생.. 개인/생활 속에서 201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