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나의 이야기 98

2022 탁상 다이어리 메모

2022 탁상 다이어리 메모 1월 정용희 결혼, 어머니 면회, 판부사 편입 발표 2월 정기총회, 남파랑 14, 아이원 졸업식, 부산 동래 충렬사 방문, 충렬사 총회, 남해 바래길 1,1, 동락마루 무형유산협회 총회 3월 학림도 주상절리, 산수유 번개, 연대도, 서문-데파트-삼성타워, 춘계향사, 충렬사-적십자, 탑마트-용화사, 봉평오거리-통고, 통고-리스타트, 바래길 11, 박은지 결혼, 어머니 통영서울병원 입원, 어머니 시술 4월 연대도, 충민사 석채례,, 동백관광 미팅, 태환형님 고현방문, 그린로드 간단회, 다랭이지겟길, 면회(어머니), 면담, 세미나, 연구소 세미나, 소풍, 거종모임, 탄신제, 대면수업(한국사 발제) 5월 종묘대제, 박경리 추모제, 어머니 면회, 정윤주 추모제, 남파랑 15, 세미나 ..

돌아온 선물

22년 9월 추석 선물을 되로 주고 말로 받았다. 과일 바구니와 홍삼, 장어, 멜론, 로스팅 국물 팩, 욜로, 배 등이다. 어제는 진주 중앙시장에서 생활 한복을 두 벌 사서 한 벌은 추 선생님께 드렸다. 선물의 사전적 의미는 남에게 어떤 물건 따위를 선사함, 또는 그 물건이다. 선물은 받는 것도 좋지만 주는 것이 훨씬 더 기쁨이 있다. 이번 추석에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에게 책을 선물하기로 하고 미리 준비했었다. 어느 선생님에게 무슨 책을 줄 것인지, 어떤 글을 써서 줄 것인지 행복한 고민을 했었다. 받는 기쁨보다 주는 기쁨이 더 크다. 金 모가 코로나에 걸려 고생한다는 소식을 듣고 과자를 사주었는데 무척 기뻐했다. 보답으로 멜론 한 박스를 주었다. 당뇨 때문에 과일을 먹지 못하여 어떻게 하나 하다가 지영 ..

후유증

코로나 후유증 온몸에 기운이 없고 의욕이 상실되었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움직이기도 싫다. 밥 맛도 없고 입맛도 쓰고 배도 살살 아프고 힘이 없으니 걷기도 싫다. 책도 읽어야 하는데 그냥 가만히 있고 싶다. 이래선 안 되는데 힘들다. 당뇨로 인하여 식단 조절 및 운동하는 중에 코로나에 감염되어 그 합병증으로 모든 의욕을 잃었다. 언제 어떤 계기로 회복을 해야 하는데 앞이 깜깜하다. 체중이 64kg대를 찍었다.

코로나 감염기

코로나 감염 후기 2022년 8월 6일(토) 사촌 형제 계모임을 고현에서 했다. 용우 형님과 형수가 코로나에 걸린지 약 2주 지냈다고 했다. 식사 후 찻집에서 차를 마시고 한산대첩 고유제 때문에 일찍 자리를 나와 고유제에 참석했다. 고유제 때 옆 자리에 김윤오 감사님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저녁에는 세병관에서 개막식을 관람했다. 7일(일) 저녁에 세병관으로 출동하여 아내의 펜플루트 공연도 보고 타투도 하고 축제를 즐겼다. 8일(월) wtn그리스 팀이 모여 여행 일정에 관하여 논의했다. 일정을 단축하더라도 여행을 가자는데 뜻을 모아 한길연에 전달했다. 한길연에서는 대부분 회원들의 의지대로 순수 회의 참여와 여행을 겸한 두 부분으로 계획하고 일정을 보내왔다. 해외여행 시 코로나 때문에 걱정된다는 여..

뭐든지 쓰야 합니다.

뭐든지 쓰야 합니다. 쓰지 않고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논문에 대한 고심을 상담한 결과 이런 답이 돌아왔다. 7월에는 제향인에 대한 것을 쓰고자 했으나 초헌관에서 막혀 지금까지 허송세월 했다. 내일이면 8월이다. 다시 심기일전하여 시작해보자. 치열한 고민은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고민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공부도 사회생활도 가정도 마찬가지다. 치열한 고민 끝에 결과물이 탄생한다. 고민을 끝내고 결과물을 만들어보자. 그래 8월은 결과물을 만들어보자. 죽이 되던 밥이 되던 시도 해보자.. 일단 내일은 계획대로 해남 대흥사로 템플스테이를 간다. 또한 미황사와 도솔암 그리고 전라병영성과 하멜기념관까지 볼 것이다. 머리를 비우고 식히면서 나의 생각을 정리해보자. 나는 어디쯤 와 있는가? 또한 ..

마음

최근 당뇨 진단으로 인하여 식단 조절에 들어갔다. 평소의 절반 수준만 먹고 있는데 항상 배고프다. 이 상태로 지속되면 좋겠다. 속도 편하고 기분도 괜찮다. 다만 운동을 해야 하므로 좀 힘들다. 식 후 무조건 나와서 걷는다. 건강에 좋다 하니 걸을 수밖에. 어제는 판부사가 다녀갔다. 말레이시아에 교환학생으로 간다 했다. 미션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 대한 생각을 인터뷰 요청하여 응했다. 오랜만에 세병관 마루에 앉아 인터뷰했다. 국보 세병관 마루는 시원함 그 자체다. 충렬사를 거쳐 샐러드 식당, 티 브레이크까지 잘하고 보냈다. 충렬사 김금순 과장이 후반기 대학원 진학을 못했다. 관련하여 교수님에게 여쭈니 대학원 정원 때문에 그런 것이라 했다. 공부란 때가 있고 그때가 맞아야 하는 것이다. 때를 기다리..

메리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날 찾아온 선물 헌혈을 하고 은장이라는 상도 받았다. 하지만 나이가 드니 헌혈을 할 수 없다. 크리스마스 날 한 통의 전화는 나에게 선물을 안겨주었다. “대표님 헌혈증 있으면 좀 주세요. 어떤 아이가 백혈병인데 헌혈증이 필요하데요.” 남아있는 헌혈증을 찾아보니 일곱 장이네. 2021년 크리스마스 날 멋진 선물을 받았네.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