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이순신 129

경남의 백의종군로9(대양면-매실마을) 더위와 장마, 태풍을 뚫고 9일 동안 걸어 완주했다

만세! 완주했다. 뿌듯했다. 이 기쁨은 말로 어떻게 표현 하겠는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협조로 완주했다. 2015년도 경남의 백의종군로는 더웠지만 오히려 시작점이 좋았다. 당시의 날짜와 거의 같았다. 무더위와 장마, 태풍을 이겨낸 승리다. 두고두고 기억 될 것이다. 아홉 번을 쉼 없이 달..

통영/이순신 2015.09.11

경남의 백의종군로8(삼가-대양면) 아침에 고을 사람들의 밥을 얻어 먹었다는 말을 들었기에 종들을 매질하고 밥한 쌀을 돌려 주었다

꿈자리가 사나웠다. 산사태가 나서 아는 사람이 떠내려갔다. 아이가 아파 입원을 했는데 깊이 생각하다 보니 그런 꿈을 꾸었나 보다. 긴장되고 조심스럽다. 무사히 답사를 마쳐야 할 건데... 이제 두 번 남았다. 아무 탈 없이 완주 하는 것이 목표다. 오늘은 착량님과 함께 행동했다. 8시 새..

통영/이순신 2015.09.02

경남의 백의종군로7(단계-삼가) 삼가현 5리밖에 홰나무 정자가 있어 내려가 앉았는데

경남의 백의종군로7(단계-삼가) 더워도 너무 더웠다. 축제가 끝나고 한줄기 시원한 빗줄기가 내린 후 구름 낀 하늘을 기대하며 길을 나섰다. 남명손서님과 삼가면사무소에서 재회한 후 단계로 이동했다. 오늘의 코스는 산길 구간이 있는데 간공리 연산마을을 거쳐 농산재로 넘는 길이다. ..

통영/이순신 2015.08.24

경남의 백의종군로6(신안면사무소-단계천변) 일찍 출발하여 단계 시냇가에서 아침밥을 먹었다

경남의 백의종군로6(신안면사무소-단계천변) 카페에 공지를 했건만 연일 폭염 주의보로 인하여 갈등이 생겼다. 여러 회원들이 같이 가겠다고 따라나섰는데. 깊이 고민한 끝에 출발시간을 당기고 코스를 줄여서 오전만 걷는 것으로 계획을 짜 긴급 공지했다. 2년 전 폭염 속에서 둘레길을 ..

통영/이순신 2015.08.05

경남의 백의종군로5(손경례의 집-신안면사무소) 박카스 한 병이 더위와 피로를 한방에 날려 보냈다.

경남의 백의종군로5(손경례의 집-신안면사무소) 통영지부의 격려와 지원을 받아 시작된 5회 차 걷기를 태풍으로 순연 한다는 공지를 보고 근무일자까지 조정했던 지부장님과 통제사 나리가 차량으로라도 답사 하자는 제안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하동을 향하여 출발했다. 앞이 보이지 않을..

통영/이순신 2015.07.23

경남의 백의종군로4(방화리-진배미) 일찍 출발하여 청수역 시냇가 정자에 이르러 말을 쉬게 하였다.

경남의 백의종군로4(방화리-진배미) 지난 3회차 순례시 차량 때문에 매우 곤란하여 이번에는 차를 두 대 운용하기로 했다. 시골에는 차량 연결이 원활하지 않아 한 대는 목적지인 진배미에 한 대는 출발지인 방화리로 향했다. 이번 답사에는 이경준님이 동행했다. 답사 코스 및 지도를 준..

통영/이순신 2015.07.14

경남의 백의종군로3 (읍성-방화리) 이 길을 걷고 나는 무었을 얻을까?

경남의 백의종군로3(읍성-청수) 휴일 쉬어봐야 집에서 뒹굴뒹굴 시간만 보낸다. 일단 시작하면 얻는 것이 있다. 오늘의 코스는 하동읍성에서 청수역 시냇가 까지 목표다. 그러나 거리가 멀다. 약 24km 가량 된다는 착량님의 계산에 일단 부딪쳐 보자고 했다. 상황판단은 현장에서... 오늘도 ..

통영/이순신 2015.07.02

경남의 백의종군로2 (두치- 하동읍성) 슬픔과 그리움이 어떠하겠는가?

경남의 백의종군로2 (두치- 하동읍성) 6월 21일 일요일 09시 출발 2차 답사 갑니다. 두치에서 하동읍성까지 같이 가실 분 댓글 부탁! 카스에 올렸더니 지부장님만 댓글을 달았다. “잘 다녀 오세요.” 그래도 가보자고 의견일치했다. 고상안님은 당직이라 착량님과 함께 단둘이라도 가보자. 9..

통영/이순신 201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