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싶은 경험 아침단상 작업장을 한 바퀴 돌면서 지게차 주차장에 널 부러진 전선조각(피스)을 주웠다. 타이어에 박히면 펑크가 날 것이다. 그냥 손이 가는 데로 주웠다. 누군가의 행위가 일어날 수 있는 재해를 예방 한다면 이 사회가 조금은 밝아질 것이라 스스로 위로해 본다. 그냥 하고 싶은 데로 할.. 개인/일상의 생각 2016.02.17
안전 불감증 조선소에서는 12가지 안전 수칙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중량물 이동시 하부 금지다. 이는 블록을 인양할 때나 이동할 때 하부에는 절대 출입을 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금일 바쁜 공정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데 블록을 들고와서 머리위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깜짝 놀라서 고함을 질렀다. 만.. 개인/일상의 생각 2016.02.17
낙하산 우리부서로 어느날 한 사원이 낙하산을 타고왔다. 술을 좋아하여 걸핏하면 결근하며 아침에 술 냄새가 진동을 한다는 전부서 사원들의 진언이다. 한 때 펜션과 식당을 경영 했으며 지금은 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얼마나 말빨이 쌘지 걸핏하면 거짓말을 하며 신뢰가 가지 않는 사원.. 개인/일상의 생각 2016.02.17
아! 어지러워~~~ 내가 쉽게 할 수 있는것이 무었일까를 생각 하다가 헌혈을 시작했다. 어느듯 17번째다. 초코파이 두개와 포카리 한 켄, 선물은 기부했다. 작은것이라도 기부할 수 있어 좋다. 이것도 못하는 이가 많다. 아! 어지러워~~~~~~~~~~~ 개인/나의 이야기 2016.02.15
내가 걷는 이유 5일간 구정 연휴가 잡혔다. 뒤로 이틀간 어디로 가보자고 했다. 마음속에 품은 곳으로 가려한다. 9일 12시경 출발했다. 목적지는 석주관. 전남의 수군재건로가 시작되는 곳이다. 하동 백은진 통제사비의 위치를 다시 확인하기 위하여 찾았다. 하동군 하동읍 화심리 선장마을 우측 모원재(幕.. 통영/이순신 2016.02.12
수군 재건로 사전 답사2 구례현청과 손인필 비각 8월 3일 맑음. 이른 아침에 선전관 양호가 뜻밖에 들어와 교서와 유서를 주며 당부 하는데 그 내용은 곧 삼도통제사를 겸하라는 명령이었다. 숙배를 한 뒤 삼가 받은 서장을 써서 봉해 올리고 이날 바로 길을 떠나 곧장 두치로 가는 길에 들어섰다. 초경에 행보역.. 통영/이순신 2016.02.10
수군 재건로 사전 답사1 석주관 사우 및 칠의사묘 나라를 위한 부름에 승려인들 어찌 가리겠는가 피가 흘러 내를 이루니 푸른 물이 붉게 물들었다 임금을 위해 몸을 버리는 것은 신하된 이의 직분이다 돌조각에 옛일을 세기니 역사에 길이 남으리라 2016.2.9 통영/이순신 2016.02.10
나는 회사에 다닌다 나는 회사에 다닌다. 올해 만 61세가 된다. 즉 회갑 년이며 1주갑이 돌아온 해이다. 그러나 70세까지 일을 해야 한다고 입으로 외치고 다닌다. 벌어 놓은 돈도 적고 국민연금은 백만 원 정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움직일 때 까지 일을 하려고 성동에 들어왔다. 절단 작업을 하면서 여러 볼일.. 개인/나의 이야기 2016.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