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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는 아마추어 인쇄공이 있다

제목: 어딘가에는 아마추어 인쇄공이 있다 저자: 이동행(어느한장면 대표) 출판: 온다프레스 구입: 봄날의 책방 P22: "누구나 한 번쯤은 망한다. 언제 어떻게든 망할 수 있는게 삶이고 인생인데 뭐든 해보자. 두 손 두 발 다 있고 머리도 있는데 못 할 게 뭐 있느냐" P49: 물어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P122: 그보다 더 큰 문제는 가름끈을 책갈피 구멍에 넥타이처럼 묶는 일이라 했다. 이건 또 무슨 소린가 물어보니, 끈이 너무 부드러워 일반적인 묶음으로는 고정이 되지 않고 금방 풀어져버리기 때문이 넥타이를 매는 방식으로 묶어야 단단하게 묶인다는 것이다. P134: "왜 태백에서 사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은 여전히 숙제다. P147: 바로 "서울에서 하던 일을 멀리 떨어진 태백에서도 계속..

어머니 대면 면회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대면 면회가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고 잽싸게 신청했다. 또다시 코로나가 7만명으로 불어나 오늘 이후 대면 면회는 중단되고 비대면 면회라 한다. 오늘 용영형과 나, 용석, 아내가 함께 대면 면회를 했다. 어머니가 올해 97세이나 3년만 더 사시면 100세라 하니 지겹다고 하셨다. 이정도의 건강 관리이면 백세까지 장수가 가능할 것이다.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지냈으면 한다. 노인이 언제 어떠한 상황이 올지 아무도 모른다. 생각날 때 만나고 전화하고 관심을 가지자. 2022.07.19 11:00 해송요양원에서 #2 다양한 스킨이 있어요. 티스토리에 있는 다양한 '스킨'도 살펴 보세요. 블로그나 사이트를 사용하는 목적에 맞게 스킨을 고를 수 있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주로 하실 건가요? 잘 생각..

제161회 일요걷기(남파랑28)

공지 22-18161회 일요 걷기(남파랑 28) 남파랑길 통영구간을 모니터링 겸 걷습니다. 일시: 2022. 07. 10. 09:30 구 대교 앞 장소: 구대교-분덕골-두창구장-삼화삼거리-음촌-삼봉산 임도-법원 앞-법원 앞 (8.0km/2.5h) 기타: 등산화, 스틱, 간식, 물 보험관련 7월 8일까지 신청하세요. 폭염으로 인하여 남파랑 28코스를 단축하여 걷습니다. 점심은 법원 앞 생선구이로~~~ “한산대첩 용의 출현”” 장마라 하는데 비는 오지 않고 연일 30도를 오르내리고 있는 한여름 더위다. 이번 코스는 남파랑 28코스로 구 대교에서 남망산까지다. 이 코스는 한산대첩 현장을 지나는 코스로 7월에 개봉하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을 생각할 수 있는 길이라 인쇄물을 ‘한산대첩 용의 출현’으로’ 정했..

통영/토요걷기 2022.07.14

마음

최근 당뇨 진단으로 인하여 식단 조절에 들어갔다. 평소의 절반 수준만 먹고 있는데 항상 배고프다. 이 상태로 지속되면 좋겠다. 속도 편하고 기분도 괜찮다. 다만 운동을 해야 하므로 좀 힘들다. 식 후 무조건 나와서 걷는다. 건강에 좋다 하니 걸을 수밖에. 어제는 판부사가 다녀갔다. 말레이시아에 교환학생으로 간다 했다. 미션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 대한 생각을 인터뷰 요청하여 응했다. 오랜만에 세병관 마루에 앉아 인터뷰했다. 국보 세병관 마루는 시원함 그 자체다. 충렬사를 거쳐 샐러드 식당, 티 브레이크까지 잘하고 보냈다. 충렬사 김금순 과장이 후반기 대학원 진학을 못했다. 관련하여 교수님에게 여쭈니 대학원 정원 때문에 그런 것이라 했다. 공부란 때가 있고 그때가 맞아야 하는 것이다. 때를 기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