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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증

코로나 후유증 온몸에 기운이 없고 의욕이 상실되었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움직이기도 싫다. 밥 맛도 없고 입맛도 쓰고 배도 살살 아프고 힘이 없으니 걷기도 싫다. 책도 읽어야 하는데 그냥 가만히 있고 싶다. 이래선 안 되는데 힘들다. 당뇨로 인하여 식단 조절 및 운동하는 중에 코로나에 감염되어 그 합병증으로 모든 의욕을 잃었다. 언제 어떤 계기로 회복을 해야 하는데 앞이 깜깜하다. 체중이 64kg대를 찍었다.

코로나 감염기

코로나 감염 후기 2022년 8월 6일(토) 사촌 형제 계모임을 고현에서 했다. 용우 형님과 형수가 코로나에 걸린지 약 2주 지냈다고 했다. 식사 후 찻집에서 차를 마시고 한산대첩 고유제 때문에 일찍 자리를 나와 고유제에 참석했다. 고유제 때 옆 자리에 김윤오 감사님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저녁에는 세병관에서 개막식을 관람했다. 7일(일) 저녁에 세병관으로 출동하여 아내의 펜플루트 공연도 보고 타투도 하고 축제를 즐겼다. 8일(월) wtn그리스 팀이 모여 여행 일정에 관하여 논의했다. 일정을 단축하더라도 여행을 가자는데 뜻을 모아 한길연에 전달했다. 한길연에서는 대부분 회원들의 의지대로 순수 회의 참여와 여행을 겸한 두 부분으로 계획하고 일정을 보내왔다. 해외여행 시 코로나 때문에 걱정된다는 여..

나전, 오색에 물들다

제61회 한산대첩축제의 일환으로 남망산 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전시회가 열렸다. 26명의 (사)통영나전칠기협회의 회원들이 주옥 같은 작품을 전시했다. 작은 전시실에서 체험활동을 하고 있었다. 고려 불경함의 당초문양이 있는지 살펴보니 정순자님의 당초문 서류함이 있다. 당초문의 덩굴에 대하여 문의하니 금실이나 은실, 혹은 동사를 사용하기도 한단다. 카메라의 기술 진보로 사진을 찍어 확대해보면 정교함의 정도를 알 수 있다. 나전으로 일렁이는 통영의 파도를 표현했으면 한다. 누군가는 시도하겠지.

제61회 한산대첩 고유제

코로나 때문에 3년만에 열리는 한산대첩 고유제를 2022년 8월 6일 토요일 17:30에 실시하였다. 행정의 정권 교체로 평소 보지 못했던 사람들이 많이 참석 하였다. 눈에 거슬리는 것은 시청 공무원들의 의전이었다. 평소에는 코끝도 안 보이더니 표를 달라고 할 때에는 코가 땅에 닿도록 인사를 하더니만 나 시의원이요, 시장이요, 국회의원이요하면서 자리를 선점하고 일반인을 앉지 못하게 했다. 눈살 찌뿌리게 하는 행동이었다. 3년만에 열리는 한산대첩 축제가 무사히 진행되도록 구구절절 축문에 담겼다. 장군의 후손들이 뱀밭님을 위시하여 여러분이 참여했다. 옆자리에 앉은 통영 충렬사 감사님이 명량대첩 축제나 노량대첩 축제 때에도 고유제를 하는지 궁금해하셨다.

카테고리 없음 2022.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