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사 탬플스테이
2025년 봄 산사체험을 와서2학기에 공부한 「18~19세기 통영 충렬사 운영과 재정」에 관하여 쓴 논문이 분할했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듣고 고민이 많다. 아이들의 봄방학을 맞아 사당과 서원에 대한 차이점과 강학과 제향의 차이점 등 둘 사이의 우선순위에 대하여 고민을 해결하고자 소수서원, 도산서원, 병산서원을 답사하고 겸하여 산사체험을 하고자 영주의 부석사와 안동 봉정사 코스로 정했다. 봉정사에 템플을 신청하고 부석사, 소수서원을 방문했다. 소수서원 박물관에서 학예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학예사를 만난 경위는 박물관 사무실이 문이 잠겨 벨을 눌렀다. 염치 불고하고 들어가 공부하는 학생인데 뭘 좀 물어보러 왔다고 했다. 나의 석사 논문을 주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사과정이라 하니 잘 대해주었다. 논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