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토요걷기 193

제76회 토요걷기(도천동 명상의 길)그때 심은 나무가 하늘을 가릴 만큼 자라 우리에게 숲으로 돌아왔다.

도천동 음악마을 조성 관련 작년에 확보된 예산으로 올해 나머지 공사가 이루어졌다. 윤이상을 주제로 한 길을 만들고자 노력한 김순철 동장은 다른 부서로 가버리고 시작은 창대 했으나 별로 찾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 우리라도 걸어보자고 생각되어 토요걷기를 하게 되었다. 10월 걷기..

통영/토요걷기 2016.10.13

제75회 토요걷기(수군재건로7 승주읍-순천 팔마비) 생태도시 순천으로 살러 오고 싶어지는 마음이 들었다.

수군재건로 걷기가 추석연휴로 인하여 일주일 연기 되면서 토요걷기와 겹친다. 사전에 양해를 구하여 토요걷기와 함께 하기로 했다. 토요걷기는 10명이 신청했으며 이배사 통영지부 7명, 부산지부 2명, 도합 19명이 움직이게 되었다. 이 길은 사전 답사가 없었다. 그냥 부딪치면서, 때로는 ..

통영/토요걷기 2016.09.28

제73회 토요걷기(해핑이 길) 통제영 시절부터 선목(船木)이 배를 만들었던 곳이다.

통영의 주산은 여황산이다. 미륵산은 통영의 조산이다. 미륵산이 좌우로 뻗어내리고 여의주의 형상인 공주섬을 품고 있는 북쪽사면에 일찍 해빈부곡으로 청동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다는 증거가 있다. 오늘 이 길을 답사 하고자 길을 나섰다. 예보와는 다르게 햇살이 뜨겁다. 기상청 슈..

통영/토요걷기 2016.08.03

(평화의 길3) 해안선 탐방이며, 해병대 진격의 길이고, 거제로 가는 역로이다

의미 있는 걸음을 했다. 평화의 길3. 이 길은 해병대 호국의 길이다. 6.25로 나라가 풍전등화일 때 통영이 북한군에 점령당하고 거제를 방어 하라는 명령을 받은 김성은 부대는 긴 해안선을 가진 거제를 방어하기보다 통영을 탈환하여 원문을 틀어막으면 거제를 지킬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작..

통영/토요걷기 2016.07.15

제71회 토요걷기(남해 고사리밭 길)하늘 하늘 언덕은 천국의 쉼터였다.

남해 바래 길은 토영 이야 길과 함께 태어난 쌍둥이다. 이야~길은 정체되었지만 바래 길은 많은 진전이 있었다. 그 중 제7코스인 고사리 밭길은 푸른 융단을 깐 것처럼 강렬한 기억이 나의 뇌리에 남아있다. 두 번이나 갔던 곳이다. 짝수 달 네 째주는 외유를 하기 로 했다. 6월은 고사리 밭 ..

통영/토요걷기 2016.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