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군재건로3 (압록-곡성)《낮에 곡성에 이르니 관청과 여염집이 한결 같이 비었음》 아침에 일어나니 공기가 상쾌했다. 통영에서 이 경준과 금갑도만호가 출발 했다는 톡이 왔다. 도착 하려면 족히 두 시간이 걸리므로 조금이라도 거리를 단축하기 위하여 8시에 길을 나섰다. 옛길은 철길이 있는 좌측 길이다. 우측의 길은 20여 년 전 사람만 다닐 수 있는 오솔길 이었다. 압.. 통영/이순신 2016.05.29
수군재건로2 (구례-압록 ) 말=차? 그야말로 우연의 일치였다. 이례적으로 폭염 주의보가 내렸다. 7, 8월도 아닌 5월에. 걱정 되었다. 여러 가지일이 겹쳐 부담 되었다. 그래도 계획대로 시행해야 하므로 지도 준비 및 자료를 챙겼다. 통영지부 카스에 올려 신청자를 받았다. 한번 가보는 거지 뭐~ 통제사. 정경달, 고상안, 임영순, 당포 이렇게 다섯 명이 .. 통영/이순신 2016.05.27
임진왜란 4대해전 조명(한산/부산포/명량/노량) 제18회 이순신 연구소 세미나 참석기 아산 온양호텔에서 해마다 탄신일 전후에 학술 세미나를 한다. 올해는 부산포 해전을 재조명하는 특별한 자리다. 이배사에서 한 달 전 부산포 해전지를 답사 했다. 사전 학습이 큰 도움이 되었으며 4대 해전으로 자리매김하는 귀중한 자리다. 3대해전.. 통영/이순신 2016.05.08
이배사 창립 6주년에 부쳐 이배사 창립 6주년에 부쳐 신년회에서 계획된 창립6주년 행사가 진행 되었다. 동기모임 때문에 기념식은 참석 못하고 강의 중간에 참여했다. 들어가니 질의 응답시간 이었다. 인터미션 시간에 인사를 나누고 임진왜란 사 전반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난중일기를 읽으면서 드는 의문은 임.. 통영/이순신 2016.05.05
제68회 토요걷기(함양 선비길) 맑은 물과 바위, 새싹과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였다 올 들어 두 번째 외유에 나섰다. 함양 선비길이다. 수 년 전 친구와 같이 탐방 했던 길이다. 벚꽃이 지고 철쭉이 피는 계절이다. 사실 꽃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연둣빛 푸름이다. 나도 이런 시절이 있었었나. 연두는 너무나 편안함을 주었다. 가녀린 잎사귀를 내밀어 풍파의 세월 앞에 온몸.. 통영/토요걷기 2016.05.01
이배사 창설 6주년 기념행사 안내 이미 일자를 공지한 바와 같이 이배사 창설 6주년 기념행사를 아래와 같이 갖고자 합니다.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 바랍니다. 이배사 창설 6주년 기념행사 기본계획 ○일시 : 2016년 4월 30일(토) 1330~1900 ○장소 : 경남 통영시 통영문화원(동락마루) ○대상 : 이배사 모든 회원 및 .. 통영/이순신 2016.04.26
제67회 토요걷기(통영항) 그 고장의 젊은이들은 ‘조선의 나폴리’라 한다. 문헌에 표현된 통영항 두룡포 기사비 이경준 공께서 장수가 됨에 이르러 개연히 자기의 임무로 삼아서 지형을 보고 헤아려서 두룡으로 진을 옮기니, 서쪽으로는 악포에 의거하고 동으로는 견내량을 당기고 남으로는 큰 바다와 통하고 북으로는 평평한 뭍으로 연결되었다. 깊숙하되 구석.. 통영/토요걷기 2016.04.21
나라를 위하고 백성을 위하는 그 마음을 헤아려 본다 8월 3일(신유)맑음. 이른 아침에 선전관 양호가 뜻밖에 들어와 교서와 유서를 주며 당부 하는데 그 내용은 곧 삼도통제사를 겸하라는 명령이었다. 숙배를 한 뒤 삼가 받은 서장을 써서 올리고 이날 바로 길을 떠나 곧장 두치 가는 길에 들어섰다. 초경에 행보역에 이르러 말을 쉬게 하고 삼.. 통영/이순신 2016.04.19
제68회 토요걷기(함양 선비길) 제68회 토요걷기(함양 선비길) 함양의 화림계곡을 따라 옛 선비들이 시문을 읊던 정자를 따라가는 선비길을 걷습니다. 물길 따라 흐르는 맑은 계곡물은 너럭바위를 휘돌아 가고 노송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은 시심이 절로 나는 곳 입니다. 일시: 2016년 4월 23일(토) 8시 고려병원 앞 코스:.. 통영/토요걷기 2016.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