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의 우뭇가사리 사건 울넝감 시골집 시엄마댁에 가더니 묵직한 검은 봉지 하나 내민다. 열어보니 감자 부추 등등 들어있네. 아이고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우뭇가사리까지!!! 늘 해먹던 채소들은 머리속에 구상되는데 음 어떡하지 우뭇가사리... 궁량끝에 인터넷 요리 래시피를 뒤져보니 "아항" 정말 쉽네. 우뭇가사리 냄비.. 개인/생활 속에서 2011.09.02
거제가 낳은 세계적 사진작가 김아타(펌) 거제가 낳은 세계적 사진작가 김아타 '거제 바다 속 캔버스로 시간을 찍다' 거제가 낳은 세계 정상의 사진작가인 김아타(본명 김석중, 56세) 씨가 고향 거제 바다에 수중 캔버스를 설치해 주목을 받고있다. ▲ 권민호 거제시장이 캔버스 설치 현장을 방문하고 김아타 작가를 격려하고 있다. 지난 25일 오.. 개인/생활 속에서 2011.08.30
하이너 괴벨스 음악극 어제는 하이너 괴벨스 음악극을 보았다. 완전히 새로운 분야이다. 무대의 막이 오르고 창가에 테이블 위에 꽃병과 찻잔이 있는데 아무 말없이 하나 하나 보자기에 싸서 박스에 담는 행동으로 시작된 음악극은 상당히 난해 했다. 다분히 철학적인 요소가 가미된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분야이다. 각 악.. 개인/생활 속에서 2011.08.29
추억의 사진 추억의 사진 한장. 내 어릴적 엄마등에 업혀 성포에 갔었는데 숙모님의 산통으로 방에 들어 오지마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 테어난 동생이 아마도 용수겠지. 지금은 머나먼 베트남에서 근무한다는데... 서울이 천리길이라지만 한달음에 올수 있는데 용준 형님은 무소식이 희소식인가. 막내 용원이.. 개인/가족 이야기 2011.08.28
비진도 산호길 탐방2 전설의 고장 비진도 비진도의 전설을 따라가보자. 왜 남자는 다리를 쩍 벌리고 사진을 찍을까? 그것이 궁금하다.ㅎ 선유대에서의 탁트인 시야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와 점점이 떠 있는 섬 그리고 구름과 송림 이 길은 샘터 가는길 길이라 할수없는 절벽이다. 줄에 의지하지 않으면 오르.. 통영/통영섬 이야기 2011.08.27
비진도 산호길 탐방1 비진도는 '미인도'라고도 한다. 이순신 장군의 해전에서 승리한 보배로운 곳이라는 뜻도있다. 안섬과 바깥섬으로 구분되며 두 섬 사이에는 긴 사주가 형성되어 서쪽은 백사장이,동쪽은 자갈로 되어있다. 너무나 아름다운 섬 국립공원 비진도이다. 이야~길 지기님의 번개를 보고 문득 가.. 통영/통영섬 이야기 2011.08.27
통영 해병 상륙의 길 일전에 올린 통영 해병대 상륙작전의 2탄이다. 기념관이 개관되어 전시장을 둘러보고 그 길을 걸어볼련다. 국비가 아닌 시비로 건설된 기념관을 해병 전우회에서 위탁 관리 한다고 한다. 관리하시는 분의 인상이 참 좋다. 설명도 친절하고 찬찬히 둘러보고 가라고 하신다. 민과 군이 합동.. 통영/통영길 이야기 2011.08.23
도천동 새미길 탐방 통영은 제법 오래된(418년) 도시이다. 통제영(1604년) 시절부터 도시가 형성되고 일제시대를 거처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오늘은 통영의 도천동 골목길을 가본다. 좁은 골목길로 맞은편에 창고가 있다. 이 창고는 연탄창고인가? 새 주소길이 새미골 이라고... 이골에 새미(우물)가 있었나 보다... 통영/통영길 이야기 2011.08.21
장치길의 작은 통영풍경전 예술의 길~ 통영을 자신만의 톡특한 색채와 감성으로 표현한 예향 지킴이 장치길의 작은 통영풍경전를 다녀왔습니다. 누군가가 물었습니다. 왜 이렇게 작은 소도시인 통영에 예술인이 많이 태어 나는가? 통제영시대 팔도장인들이 다모여 각자의 예술세계를 꽃피운 밑바탕이 그 태동이라고들 합니다. .. 통영/통영 소식 2011.08.21
고모님의 추억 나에게 고모님이 세분 계셨는데 두분은 오래전에 돌아가시고 유일하게 살아 계시는 고모님이 있다. 김경아(97세) (이름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 가조도 신전 마을에 계시는데 다리가 놓이기 전에는 도선을 타고 들어가야 함으로 명절때 어쩌다가 인사를 가곤 했는데 지금은 자주 뵙곤 한다. 그 고모님.. 개인/가족 이야기 2011.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