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간판2 사부작 사부작 걷는길에 간판이 정겹게 다가왔다. 이 길 걸어서 무전동 까지 갈련다. 내친김에 죽림에 있는 조민주한테 가볼까? 통영운하를 일명 판데굴 이라 한다. 왜놈들이 이 나루목을 급히 건너기 위하여 팠다고하여 판데굴인데 지명이 판데길로... 한산대첩이 8.10~14일 까지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통영/통영 소식 2011.07.30
아름다운 간판1 시원한 맥주 생각이나 이곳 저곳으로 전화를 돌려도 먹자는 사람이 없네. 에잇! 오늘은 야밤에 걸어 볼란다. 또다른 세상을 꿈꾸며~ 집을 나서며~ 우리동네 입간판 사진발 받네. 아파트 입구에 있는 교회당 조명이 켜지고 어스럼 노을에 멋진 분위기... 한길로 나와서 보이는 미술학원 간판. 여기는 음.. 통영/통영 소식 2011.07.30
결혼식 19살 새색시와 21살 청년이 결혼을 했답니다. 암닭을 두마리 대례상위에 묶었는데 알을 낳았다네요. 가마를 타고 거제 화원에서 두동으로 성포까지 왔답니다. 가마꾼이 폭골재를 힘겹게 넘고 샛개쯤에서 동네에서 마중을 나왔다나요. 그때가 1944년도 랍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행복하게 살았답니.. 개인/가족 이야기 2011.07.28
민상이 병문안을 가서 민상이가 입원한 병원엘 갔었다. 쏘장이 되가지고 여테껏 가보지 못하고 미안쿠만... 이쁜척 포즈를 잡아 보았다. 울 서방님 빨리 나으세요 라고 기브스에 적혀있다. 깍두기 머리에 볼살이 더 붙은것 같다. 자씩! 빨리 낳아서 열심히 일해야지 하고 말했다. 귀여운 아들과 딸 그래 아빠가 최고다! 아비.. 개인/생활 속에서 2011.07.25
어머니의 퇴원 무릎수술후 1달을 입원 하셨다. 3주후 퇴원하고 3~4일 있다가 필요하면 재 입원하라고 했는데 입원실의 세 할머니들이 작당을 하고 1달을 채우기로 했단다. 오늘은 병원 밖으로 걸음하시고. 화단에 있는 풀이 먹 땅갈이고,하늘수박이고 띵머레 이고 하신다. 이 모든게 약이 된단다. 먹 땅갈은 손발이 찬.. 개인/가족 이야기 2011.07.24
자유를 위한 희생(War in Korea) -서문- < 이책은 내 눈으로 직접 목격한 한국전쟁의 중요 국면들을 보고 할려는 것이다. 나는 한국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6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중 11월의 4주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계속 전선에 있었다. 이 경험을 토대로 한국전쟁을 가장 사실적으로 묘사했다고 생각되는 사건들과 일화를 골라봤.. 개인/생활 속에서 2011.07.20
[스크랩] 행복한 인문학 11 - 박경리의 삶과 문학 드디어 아쉽게도 인문학 수업 마지막 주입니다. 목요일이면 수료식이지요. 많이들 아쉬워 하면서 다음에 또 하자고 난리들입니다^^ 오늘 강사분은 문학박사이신 통영의 충렬여자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입니다. 물론 박경리가 전문은 아니신 분이지만, 학생들과 함께 통영의 문인들을 연구하고 계시지.. 통영/통영 소식 2011.07.19
장군의 묘 장목진 객사 뒷동산에 장군의 묘가 있다는 친구의 제보로 객사를 찾게 되었다. 객사의 초입이다. 현판에 보면 객사란 공무로 출장온 관헌이나 중요한 손님을 맞는 숙소이자 임금님을 상징하는 전패를 모시고 절을 올려야 하는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는 중요한 공공 시설이란다. 정문과 측.. 길/거제도 이야기 2011.07.18
장날에 걸어본 구국의 해안길(토영 이야~길) 오늘은 토영 장날 토영 장날을 질남장 이라고도 합니다. 토영은 2,7일이 장날입니다.오늘은 17일 제헌절... 장마끝에 과일,채소,농산물이 많이 나왔어요. 복숭아를 흥정하고있는 손님들. 꼬마손님이 복숭아가 먹고 싶답니다.엄마 이거 사주세요... 농기계,농사도구,쥐약,개미,파리약 등등... 그야말로 장.. 카테고리 없음 2011.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