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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신

극단 벅수골에서 '꽃신' 공연이 있다는 정보를 페북에서 접하고 남망산 통영문화예술회관을 찾았다. 오랜만에 올라온 남망산에서 통영항을 내려다보는 광경은 절경이다. 문화예술이 저절로 될 만큼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원작 꽃신은 김용익 선생의 작품으로 신분사회와 자본주의 사회의 경계선에서 일어나는 애틋한 사랑을 영어로 집필한 소설이다. 원작에 충실하게 각색되었으며 배우들의 열연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다만 앤딩 부분에서 좀 더 관객이 생각을 하도록 다듬었으면 했다. 공연을 준비하고 시행한 통영의 극단 벅수골을 응원한다.

제149회 일요 걷기 지리산 둘레길 19 방광-산동 구간 걸어야만 만날 수 있는 것

제149회 일요 걷기 지리산 둘레길 19 방광-산동 구간 코로나가 일상의 많은 부분을 바꿔놓았다. 어려운 가운데 그럭저럭 잘 꾸려가고 있다. 11월의 둘째 주에는 통영성 길을 많은 회원과 함께 걸었으며 넷째 주에는 지리산 둘레길이다. 지리산 둘레길은 이제 단 두 차례만 남았다. 성취감도 있으며 약간 아쉬운 점도 있다. 그래도 일정한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걸으니 어떤 결과가 나온다. 이는 적극적인 회원들의 참여가 그 원동력이 되었다. 코로나가 시들했다면 산수유꽃이 피는 계절에 다녀올 수 있었는데 지금은 열매가 열렸을 것이다. 신청 인원과 차량 때문에 약간의 해프닝이 있었다. 승합차와 승용차 1대에 분승하여 출발했다. 출발지인 방광마을회관 보호수 아래에는 황토로 쌓은 제단이 있었다. 마을에서 특별한 날 동제..

카테고리 없음 2021.10.31

제149회 일요 걷기(지리산 둘레길19 방광-산동) 공지합니다.

제149회 일요 걷기(지리산 둘레길19 방광-산동) 공지합니다. 2021년 10월 지리산 둘레길 이어 걷기를 방광-산동 구간에서 진행합니다. 클린 워킹과 함께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일시: 2021.10.24(일) 07:00 고려병원 앞 장소: 지리산 둘레길 19(방광-산동) 13km(5.5h) 코스: 방광마을–난동갈림길(4.2km)–구리재(3.7km)–탑동마을(3.7km)– 산동면사무소(1.4km) 기타: 도시락, 간식(개인), 등산화, 스틱, 물 10월 21일(목) 12시까지 신청 바랍니다. 차량 동선: 통영-산동면사무소 1시간 40분 155km 통행료 약 7,200원 | 주유비 약 24,656원 차량비용: 각 20,000씩 분담 방광마을에 하차 후 차량은 산동면사무소에 두고 방광마을에서 걷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