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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꿈터학교 통영별로 도보여행 계획표

2021 꿈터학교 통영별로 도보여행 계획표(10월 19일~29일) 1일차(19일) 화 서울→전주터미널→전주한옥마을→전주향교→상관마을→죽림온천리조트 2일차(20일) 수 숙소→남관비→용암리→사선문→임실향교→금암마을회관 3일차(21일) 목 숙소→서남대학교→남원시청→이백면주민센터→여원정→하늘아래펜션 4일차(22일) 금 숙소→지리산둘레길2코스(황산대첩비)→휴천면주민센터→달마실별마실펜션 5일차(23일) 토 숙소→한방테마공원→산청고등학교→아침재→어천마을→청계산방 6일차(24일) 일 숙소→남사예담촌→관정리→진주청동박물관→상촌리→당촌리→진수대교 7일차(25일) 월 숙소→유동마을→사천공항→오산경로당→정동농협→장산마을→장산참게 8일차(26일) 화 숙소→이곡마을→경남항공고→오산마을 9일차(27일) 수 숙소→원동마을회관→한퇴재..

제148회 일요 걷기(통영 성길) 통영 길 문화연대가 존재하는 한 통영의 길을 꾸준히 걸을 것이다.

제148회 일요 걷기(통영성길) 통영 길 문화연대가 존재하는 한 통영의 길을 꾸준히 걸을 것이다. ‘통영성은 1678년 윤천뢰 제57대 통제사가 처음 쌓았다. 산성의 둘레는 7리, 성가키가 707타, 자로는 총 11,703자, 높이 1장 반, 도보로는 총 2,346보이다. 성안에는 세 개의 연못과 아홉 개의 우물이 있으며 동서남북 사대문과 두 개의 암문이 있다.’ 통영지에 기록된 통영성 부분이다. 통영사람들은 과연 몇 명이나 통영성의 존재를 알까? 희미하게 남아 있는 통영성길을 돌아보는 것도 통영의 정체성을 알아가는 한 방법이다. 백신 접종율이 올라가 정부에서는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고 우리도 걷기를 준비한다. 워밍업으로 통영성길을 준비하여 공지했다. 10명에서 15명, 19명까지 신청했다. 오랜만에 가까..

통영/토요걷기 2021.10.16

금손, 똥손

내 손은 금손인지 똥손인지 (어머니를 대하는 마음) 오늘 동생이 어머니의 옷을 사서 이름표를 달았다. 요즘 신세대 어머니들은 바느질 상태에 따라서 금손인지 똥손인지를 구별한다. 아이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보낼 적에 아이의 물건에 이름을 바느질로 박아 보내기도 한다. 그래서 좀 잘 하면 금손이라 하고 서툴면 똥손이라 한다. 나는 금손인지 똥손인지 오늘 어머니의 명찰을 달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어렸을 때 어머니가 이름표를 달아줬을 것이다. 지금은 내가 어머니의 명찰을 달아 드리고 있다. 인간사 돌고 도는 세상이다. 오늘 어머니를 면회하고 왠지 슬프고 힘드네.

의령 의병박물관 답사

의병박물관 의령의 의병박물관을 갔다. 통상 지역 이름을 쓰지만 이곳은 의병을 특화한 박물관이다. 그래서 이름도 의병박물관이다. 특히 망우당 곽재우 장군의 유품과 다른 의병장들의 유품도 전시되어있었다. 임진왜란은 군관민이 합심하여 전쟁을 치르고 극복했다. 일본은 15세기 말 각 지역을 다스리던 영주들이 100년간의 전쟁 끝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최초로 일본을 통일하고 그 힘의 균형을 분산하고자 조선을 넘어 명을 치려고 침공하였다. 20만 대군으로 침범한 일본은 도요토미의 공명심과 정복욕, 명나라와의 통상 제계,, 영주들의 힘의 분산 등의 목적으로 일으킨 전쟁이다. 조선은 건국 이래 200년간 전쟁이 없는 태평성대를 누렸다. 양반 지배층의 붕당정치로 권력 다툼이 일어나 일본 침략에 대한 준비가 소홀했다. 일..

문화재 자료 2021.08.26

연대도

데메지 월요일이 광복절 대체휴일이라 3일 연휴다. 번역이 밀려서 걱정이지만 연휴를 그냥 보낼 수 없어 길을 나섰다. 임학종 전 김해박물관장님을 뵙고 난 후 연대도가 궁금했다. 아침 겸 점심으로 떡을 한쪽 먹고 호기롭게 나섰다. 중화마을에서 이한우 화백의 묘소를 확인하고 달아에서 영진호를 탔다. 수차례 와 본 연대도는 액화석유가스관 매립공사가 한창이다. 태양열 발전소 옆으로 지겟길을 올랐다. 2.3km 정도야 식은 죽 먹기다. 첫 번째 전망대를 지나 두 번째 전망대(오곡도)까지는 꽤 힘들었다. 전망대에서 쉬는데 다리가 풀렸다. 허기가 져서 온몸에 힘이 빠졌다. 인기척 없는 지겟길에서 조난당할 위험에 처했다. 가다 쉬다 하기를 반복하여 겨우겨우 발걸음을 옮겼다. 나무 지팡이를 구하여 걸었다. 자만이 화를 불..

카테고리 없음 2021.08.16

심원록을 찾아서(무성서원)

무성서원은 고운 최치원 선생을 주벽으로 신잠, 정국인, 송세림, 정언충, 김약묵, 김관을 모신 미 훼철 서원이다. 최치원이 이곳에 태산 군수로 재직할 때 생사당을 세웠으며 태산사라 하다가 신잠의 생사당과 태산사, 향학당을 합쳐서 태산서원으로 발전시켰다. 이후 무성서원으로 사액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 무성서원은 몇 가지 특징이 있었다. 특히 최초로 향약을 처음 실행한 곳이며 마을 한가운데 위치한 마을과 함께 숨 쉬는 공간이며, 입구는 현가루이고 담장 안에 동·서재가 없으며 담장 밖 동쪽에 강수재가 있다. 인상적인 것은 강수재 뒷공간이 튀어 있어 녹음이 우거져 멋진 배경이 되었다. 이곳에도 심원록이 있는데 확인하니 정읍박물관 수장고에 보관 중이라 한다. 해설사님이 박물관에 연락하니 담당 학예사가 휴가 중..

개인/학교 2021.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