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록을 찾아서 장성의 필암서원과 정읍의 무성서원에 심원록(봉심록)이 있다는 서원 정보를 입수하고 검색하여 연락하니 국립 광주박물관에 있다는 말에 일단 가보기로 했다. 필암서원과 무성서원 간의 거리는 1시간 거리라 두 곳을 다 둘러보기로 했다. 필암서원에 도착하여 들어가니 문화관광해설사님이 계셔 봉심록의 행방을 물으니 잘 모른다. 산청에서 손님이 오셔서 함께 차를 마시며 담소했다. 서원을 둘러보고 전시관으로 가니 점심시간이라 문을 닫았다. 점심을 먹기 위하여 청자연 식당으로 이동하니, 예약 손님이 많았다. 이 한적한 시골에 점심 손님이 이렇게 많은 걸 보니 맛집이 틀림없다. 기다리다 들어가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다시 전시관을 찾아 봉심록에 관하여 이야기하니 군청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라 하여 통화하니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