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623

파도소리,매미소리,풀벌레 소리와 함께한 아날로그로 살아보기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한달간의 가뭄으로 온 대지가 메말라가는 이때 반가운 비가 온다. 토요일 가족행사를 날 잡아 놓고 비가 내리니 내심 걱정도 되고 한편으로 오히려 비오면 더 추억이 많이 생길거라는 주문을 외어본다. 휴대폰을 다 주세요! 오늘 우리는 여기서 가족 모임을 하게 ..

부모님과의 마지막 가족여행이 될지도 모르는 거제 대명 콘도에서 하룻밤

조부모님의 제사를 제실에 올리고 산소도 문중묘원에 이장을 하였다. 아버님의 소원대로 모든게 순조로이 이루어져 명절에는차례를 지내지 않게 되었다. 지난 어버이날 모임에서 여러 의견 끝에 지세포 대명 콘도가 완공되면 그곳에서 1박 하기로 했다. 형님께서 주선 하기로 했는데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