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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문화원 홍도 흑산도 탐방기)제대로 된 보존과 인간의 본질에 대한 접근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문화원 이사에 선임되고 첫 행사가 임원진 답사로 계획되어 동참하게 되었다. 골든벨 행사와 김약국의 딸들 길 때문에 바쁜 관계로 사전검색이 미비하여 이번 여행이 좀 걱정이 되었다. 특히 홍도는 기막힌 곳이라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회사 동료가 있어 잔뜩 기대 되었다. 통영의 향..

제52회 토요걷기(평화의 숲길) 아롱이, 다롱이와 함께한 통영RCE 세자트라(Sejahtera) 숲 개장식

제52회 토요걷기(평화의 숲길) 지속가능 발전이란 무엇인가? 올해의 토요걷기는 테마 별 길을 찾아서 걷기를 하였다. 통영성 9정, 벅수를 찾아서, 김약국의 딸들 등등 통영과 관련된 테마를 정하여 걸음을 하였다. 지난 3월 14일 토요걷기를 이순신 공원에서 허장완 묘소까지 걸으며 건설 중..

통영/토요걷기 2015.05.25

제51회 토요걷기(김약국의 딸들) 멀어져 가는 얼굴들, 가스등, 고함소리. 통영항구의 장막은 서서히 내려진다.

통영(統營) 통영은 다도해 부근에 있는 조촐한 어항(漁港)이다. 부산과 여수 사이를 내왕하는 항로의 중간 지점으로서 그 고장의 젊은이들은 ‘조선의 나폴리’라 한다. 그러니만큼 바다빛은 맑고 푸르다. 남해안 일대에 있어서 남해도와 쌍벽인 큰 섬 거제도가 앞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

통영/토요걷기 2015.05.16

모진 세월 가고 아아 편안하다 늙어서 이리 편안한 것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옛날의 그 집 박경리 빗자루병에 걸린 대추나무 수십그루가 어느날 일시에 죽어 자빠진 그 집 십오 년을 살았다. 빈 창고같이 횡덩그레한 큰 집에 밤이 오면 소쩍새와 쑥꾹새가 울었고 연못의 맹꽁이는 목이 터져라 소리 지르던 이른 봄 그 집에서 나는 혼자 살았다 다행히 뜰은 넓어서 배..

카테고리 없음 2015.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