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이라는 도시/농촌/어촌 『걷다. 말하다, 그리고 그리다』 2022년 12월 9일 통영거북선호텔 대연회장 메타시티, 이 시대 우리의 도시와 건축 승효상(이로재 대표, 전 국가건축정책위원장) 대한민국의 기라성같은 건축가의 귀한 강연이 있다고 하여 신청했다. 통영이라는 매력적인 도시를 어떻게 가꾸어 나갈 것인지의 고민에서 통영 건축사들의 의기투합으로 좋은 강연이 마련되었다. 건축가 승효상은 동대문광장(DDP)과 노무현 묘역을 디자인했으며 건축이 삶을 바꾸는 중요한 도구라 인식하고 빈자의 미학이라는 철학을 가진 건축가로 알려져 있다. 도시의 구조가 인간에게 어떤 불편함을 주는지 1914년 스페인 독감부터 2020년 코로나 사태까지 이야기를 풀었다. 만 년 전의 도시 폼베이는 완벽한 상·하수 시설 및 보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