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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23-19 제179회 토요걷기(문학의 길)공지합니다.

공지 23-19179회 토요 걷기(문학의( 길) 공지합니다.) 공지합니다. 통영은 현대 문학의 가장들이 태어나고 활동한 문학의 도시다. 청마 유치환, 천재 시조시인 초정 김상옥, 의 시인 김춘수, 의 소설가 박경리, ‘마술의 펜’이라 불리는 소설가 김용익 등 무수한 작가들을 배출했다. 뿐만 아니라 백석, 정지용, 이영도 등 통영을 방문한 많은 작가들도 한려수도의 수려한 경관에 감탄했다. 이들에게 통영은 역사와 문화의 고장이자, 작품에 영감을 준 천혜의 자연을 품은 예술 공간이었다. 그들이 나고 자라고 작품을 구성한 공간을 함께 걷는 것은 통영만의 커다란 자산이며 특권이다. 우리는 그 권리를 누릴 충분한 자격이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통영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문학의 길을 함께 걸으며 거장들을 기억해 보..

감흥

대학원 졸업식 졸업의 사전적 의미는 “규정된 교과나 학업을 마치는 것” 이다. 대학원 졸업 요건은 대학원 석사과정을 이수하고 소정의 시험과 논문심사를 통과하여 문학석사 학위를 받는 것이다. 과거가 주마등처럼 떠오른다.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산업융합학과에 입학하여 4년의 과정을 마치고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 입학하여 3학기에 수료 후 5학기에 논문을 통과하고 오늘 졸업을 하였다. 왠지 시원섭섭한 느낌이 든다. 졸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 했는데 나는 무엇을 시작할 것인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그래도 시작과 결말을 본 것에 매우 만족한다. 나의 정성과 노력과 고민과 땀이 서린 석사 학위기다. 많은 분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어린이집에서도 꽃바구니를 주었다. “석사 졸업을 축하합니다. 아이원어린이..

카테고리 없음 2023.08.31

대학원 졸업식

대학원 졸업식 졸업의 사전적 의미는 “규정된 교과나 학업을 마치는 것”이다. 대학원에 진학하여 소정의 시험을 통과하고 논문심사를 통과하여 문학석사 학위를 받는 것이다. 과거가 주마등처럼 떠오른다. 경상대 해양과학대학교 해양산업융합학과에 입학하여 4년의 과정을 마치고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 입학하여 3학기에 수료 후 5학기에 논문을 통과하고 오늘 졸업을 하였다. 왠지 시원섭섭한 느낌이 든다. 졸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 했는데 나는 무엇을 시작할 것인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그래서 약간 불안하다. 그래도 시작과 결말을 본 것에 매우 만족한다. 나의 정성과 노력과 고민과 땀이 서린 석사 학위기다. 많은 분의 축하를 받았다. 뜻밖에 함께 공부하던 고명진 선생과 금서영 선생의 축하를 받았다. 두 선생은..

개인/학교 2023.08.26

선물2

내가 어린이집에 근무한지 6년차다. 스쳐간 선생님도 있지만 지금까지 함께 근무하는 선생도 있다. 그중 마음 통하는 몇몇 선생들 중 이현주 선생이 있다. 여행을 좋아하고 등산을 좋아하는 멋진 선생이다.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때 많은 도움을 받았다. 대학원 수업 때 레포트 인쇄물을 도와주었으며, 어머니 선물 살때도 도와주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가끔 의논도 하는 사이다. 논문 쓸 때에 피드백도 해주었으며 격려도 해주었다. 석사 논문을 통과하고 제본한 논문을 한권 주었다. 대학원 졸업을 한다 하니 선물을 주었다. 나는 준것도 없는데 받기만 해서 미안하기도 하다. 무엇으로 갚아야할지 막막하다. 집에와서 열어보니 작은 크로스백이다. 전화기와 메모지, 지갑 등을 넣고 다닐 수 있는 백이다. 지난번에는 셔츠를 사..

카테고리 없음 2023.08.23

선물1

치료실 선생님들은 일주일에 두번 태현이 하원 때 만난다. 통영에는 제철 음식이 있다. 고성 옥수수도 그 중 하나다. 안정 가는 길에 옥수수를 판다. 한정적인 계절 농산물이다. 이때만 먹을 수 있는 제철 농산물인 샘이다. 선생님들만 드시게 옥수수를 사다 드렸다. 그것도 다른 선생님들에게는 비밀로 하기로 했다. 원래 몰래 먹는 음식이 맛있는 법이다. 그 맛이 인상 깊었나보다. 대학원 졸업한다고 원장에게 운전을 부탁했는데 회의 시간에 이야기 한 모양이다. 오늘 하원 시간에 치료실 선생님들의 졸업 선물이라며 커피를 주셨다. 감사한 일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3.08.21

별밤 걷기 후기

별밤 걷기 미륵산 달빛 산행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인해 달빛산행 일정변경하여 진행합니다. (2018년 8/29(수) 문워크 취소공지(20.07.21, 22:16) 2020년 7월 24일(금) 해간도 달빛 걷기 취소 공지합니다. 달빛 걷기 안내 달빛 걷는 날 : 2022년 8월 19일 (금) 달빛 걷기 행사 취소 공지 최근 주변에 코로나 감염되시는 분들이 많아 이번 '달빛 걷기 행사' 취소함을 알려드립니다. 통영길문화연대는 2018년 8월에 야간 걷기를 미륵산 정상에서 실시하였다. 2020년 해간도에서 문워크(달빛 걷기)를 기획했으나 당일 우천 예보로 인하여 취소되었다. 다시 2022년 8월에 공지했으나 코로나의 창궐로 부득이 취소하였다. 삼세번만에 다시 기획한 별밤 걷기가 당일 우천 예보에도 불구하고 진..

아들 현목과 함께 오사카 여행

오사카 여행 논문이 완성되고 모든 절차가 끝났다. 이후 나에게는 휴식이 필요했다. 무엇을 할 것인지 여러 생각 중 8848의 카페를 찾아 일본 여행을 계획했다. 현목에게 함께 가지고 하니 응했다. 현목은 해외여행이 처음이다. 여권 갱신을 하도록 준비했다. 8848은 트레킹 전문 여행사다. 몇 차례 이용하여 행사 내용을 대략 알고 있다. 아들과 전날 집에서 자고 아침에 출발했다.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 가기 전 점심을 먹기 위하여 초량 밀면집을 검색하여 찾아갔다. 대로변에 있는 밀면집은 긴 줄이 생겼다. 유료 주차장에 주차하고 초량시장 입구의 밀면집에 가서 밀면을 먹었다. 따뜻한 육수가 맛있었다. 밀면은 전분 가루로 면을 내려 비빔이나 물밀면으로 먹는다. 밀면 전용 전분 가루 포대를 보았다. 야외주차장에 차..